성욕과 또 다른 감정…영화 ‘사랑의 소용돌이’ 반응 뜨겁다

입력 2015-04-10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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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소용돌이’가 국내 개봉 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평범한 남녀 8명이 매일 밤 난교파티를 하며 지내는 모습을 통해 성욕과 또 다른 감정이 교차하는 인간의 본질을 다룬 ‘사랑의 소용돌이’. 영화는 일본 연극계 최고 권위의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미우라 다이스케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사랑의 소용돌이’는 지난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5회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 이후 관객들로부터 “야한 것만 생각한다고 본다면 오산이다. 인간 군상과 성적 판타지 그리고 현실을 그려냈다” “작품성을 떠나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자 일본 연극계 최고 권위의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미우라 다이스케의 동명 연극 원작 영화 ‘사랑의 소용돌이’는 이달 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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