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문화촌 건립’ 계획이란?…춘천 서면 박사마을 관광·문화단지로 만든다

입력 2015-04-10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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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문화촌 건립/
동아일보DB

‘박사문화촌 건립’ 계획이란?…춘천 서면 박사마을 관광·문화단지로 만든다

‘박사문화촌 건립’

박사마을로 유명한 춘천 서면 박사문화촌 건립 계획이 제시됐다. 박사문화촌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수경 강원대 교수)는 서면의 역사와 특징을 모티브로 해 박사마을을 관광·문화 단지로 만드는 ‘박사문화촌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중도에 들어설 레고랜드 등 주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광·문화사업을 아우르는 명소를 만들어 박사 마을의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앞서 박사할아버지 이야기마을 조성, 문화재 복원, 권역활성화사업, 예술마을 조성 등 4단계의 박사문화촌 세부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서면 출신 박사는 1963년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송병덕 씨가 1호를 기록했으며 한승수 전 유엔총회의장(3호), 홍순주 전 강원대대학원장(6호) 등 지금까지 156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서면지역 열두 집에 한 집 꼴로 박사가 배출됐다.

‘박사문화촌 건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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