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꿀빵 하나로 일군 억대 자산가 신화

입력 2015-04-1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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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빵 하나로 억대 자산가 신화를 이룬 사연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통영 ‘꿀빵’으로 20억 빚을 갚고 억대 자산가로 거듭난 김정현(46) 씨를 만난다.

정현 씨는 어려서부터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따라 장사꾼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꽃장사부터 각종 식당, 보험설계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지만 실패만 거듭했을 뿐, 집에는 월급봉투 한번 가져다주지 못했다.

20년 동안 실패의 사나이로 살아왔던 정현 씨는 고향 통영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 다양한 통영의 특산물 대신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꿀빵 가게를 내기로 결심한 것.

제빵이라고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그는 무작정 여기저기 문을 두드린다. 인터넷 검색부터 시작해 유명 꿀빵 가게에 찾아가 비법을 물어보는 등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아직까지도 손님이 좋아하는 맛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빵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는 정현 씨의 독한 비법은 4월 11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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