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치기어린 마음에 던진 말, 사죄드린다”

입력 2015-04-13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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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3일 장동민은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 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 마디로 상처 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다. 웃길 수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크다”며 과거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했다.

이어 “당시 여성 비하 발언 논란으로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해 8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의 여성 비하 발언으로 청취자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여성 비하 발언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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