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5홈런’ LAD 곤잘레스, NL 이주의 선수 선정… 통산 8번째

입력 2015-04-14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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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곤잘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

아드리안 곤잘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개막 후 최고의 타격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아드리안 곤잘레스(33·LA 다저스)가 지난 한 주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곤잘레스가 대단한 화력을 뽐내며 2015시즌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6경기에서 무려 5홈런을 터뜨리는 등 14안타 타율 0.609 OPS 2.058 등을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한 주간 곤잘레스의 방망이는 6경기 내내 매섭게 돌았다. 6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멀티히트. 3안타 이상 경기를 3번이나 경험했다.

특히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 감을 자랑했다.

이로써 곤잘레스는 개인 통산 8번째 이주의 선수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12년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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