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입력 2015-04-14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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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요태는 14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지난 3월 화재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팬싸인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과 출연료의 일부를 전달했다.

지난 3월 브이플러스 양주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과 함께 기획한 자선바자회 행사는 올 초 갑작스럽게 발생한 의정부에서의 화재사고 등 최근 잦았던 화재로 인한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요태 멤버들은 자선바자회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출연료의 일부를 화재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하겠다는 따뜻한 동참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코요태는 행사 당시 팬사인회를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티셔츠를 판매하는 등 자선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으며, 출연료 외에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꿈을 잃지 않도록 정기 후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요태가 뜻 깊은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밝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요태가 전달한 후원금은 화재피해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정기 후원금은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여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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