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전자전이다.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19개) 기록 보유자인 박병택 사격대표팀 코치(오른쪽)의 늦둥이 아들 현서 군은 벌써부터 사격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부자는 1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을 관전했다. 창원|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국가대표만 23년’ 박병택의 아들 현서
진종오로부터 권총 선물 받고 사격 꿈
최연소총기허가 이어 창원사격대회 금
“아버지와 진종오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피는 못 속인다. 최근 사격계에선 대표팀 박병택(49·부산시청) 코치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화제다.
박 코치는 진종오(36·kt)가 세계무대의 전면에 나서기 전까지 한국권총을 이끈 명사수다. 1988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1990베이징대회부터 2010광저우대회까지 6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국가대표 경험만 23년. 통산 19개(금5·은8·동6)의 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박태환(26)이 이 기록을 넘어섰지만, 도핑 적발로 뒤늦게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박병택의 이름이 계속 역사에 남게 됐다.
박 코치는 2006년 막내아들 현서(9·부산 절영초등학교)를 얻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마흔이었다. 아버지는 늦둥이를 끔찍이 아꼈다. 사격장에도 종종 데리고 갔다. 현서는 아버지의 통제 하에 재미삼아 공기권총을 잡아보기도 했다. 부전자전이었다. 재능이 엿보였고, 무엇보다 본인이 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특히 진종오로부터 공기권총을 선물 받으면서 국가대표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 결국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박 코치는 “지난해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전국에서 최연소로 총기허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서는 지난달 28일 창원에서 열린 제2회 꿈나무 전국사격대회 남자 초등부 10m 공기권총 양손파지 본선에서 351점(400점 만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임을 고려하면 ‘사격신동’이라고 불릴 만한 수준이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떨지 않는 ‘멘탈’은 아버지와 닮은꼴이란 평가다. 워낙 사격을 즐기기 때문에 하루 3시간씩 300발 이상의 훈련도 거뜬히 소화하고 있다. 현서는 “아버지와 진종오 선수처럼 멋진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수줍게 자신의 꿈을 밝혔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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