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남궁민에 ‘철컹철컹’ 수갑 채워

입력 2015-04-1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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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남궁민에 ‘철컹철컹’ 수갑 채워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제작 SBS플러스)에서 남궁민이 수갑을 찬 장면이 공개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15일 5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스타셰프인 재희(남궁민 분)가 무각(박유천 분)과 기형사(조희봉 분), 그리고 예형사(최태준 분)에게 사건 현행범으로 연행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는 이달 초 일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백수찬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동차 위에 요리사 복장을 한 한 남자가 누워있는 모습 주위로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쳐졌고, 곧이어 기형사역 조희봉이 박유천과 최태준을 향해 뭔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진행됐다.

그리고는 박유천과 조희봉은 수갑을 찬 남궁민을 양쪽으로 팔짱을 낀 채로 이동하기에 이른 것이다. 당시 영문을 모르는 초림역 신세경또한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냄보소’ 5회 방송분에서 스타셰프인 재희가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공개되는데, 과연 그가 어떤 사건에 연루된 상황인지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며 “그리고 이번에도 무각과 초림, 이른바 ‘무림커플’이 과연 눈부신 활약하게 될런지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mo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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