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영된 ‘뷰티바이블 2015’에서 가인은 방송 최초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 자신의 메이크업 시크릿을 밝혔다.
가인이 직접 모델에게 시연하며 설명한 ‘45도 메이크업’의 비밀은 아이와 립 메이크업 모두 45도를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파우치에 2개만 넣고 다닌다’는 가인이 밝힌 첫 번째 비밀병기는 펜슬 아이라이너.메이크업을 못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펜슬 아이라이너와 붓펜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야 가인표 섹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가인표 섹시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아이라이너와 함께 노즈섀딩을 하는 것. 콧대를 살리기 위해 은은한 물틴트를 발라 펴주면 감쪽같이 섹시해진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화제가 된 가인표 애플(Apple)립은 입술 산을 45도로 완성시키고 10시간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해도 지워지지 않는 타투 립틴트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델 시연에 앞서 메이크업 스킬이 부족한 ‘곰손’임을 밝혔던 가인은 전문가 못지 않은 메이크업 실력으로 시연 모델을 가인과 흡사하게 변신시키며 MC 광희와 강승현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가인은 최근 피현정 디렉터와 함께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kbs w ‘뷰티바이블 2015’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