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CT 포럼 2015’ 에 참가해 강연… 기대감↑

입력 2015-04-15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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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영화 ‘인터스텔라’의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한국을 방문한다.

린다 옵스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CT) 포럼 2015’ 기조 연사로서 한국에 방문해 ‘흥행하는 콘텐츠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CT포럼 2015’에는 콘텐츠 및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CT의 세계적 트렌드와 제작 경험, 노하우를 국내 관계자 및 관객들과 공유한다.

이에 린다 옵스트는 이날 강연에서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천체물리학 열풍을 일으킨 ‘인터스텔라’의 핵심 관계자가 영화에 대해 국내에서 강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린다 옵스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인터스텔라’ 제작자이며,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CT포럼 2015’는 오는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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