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MC그리, ‘모두가 내 발 아래’ 공개…뼈있는 가사 ‘관심↑’

입력 2015-04-15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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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가 내 발 아래’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산이 MC그리’

산이·MC그리, ‘모두가 내 발 아래’ 공개…뼈있는 가사 ‘관심↑’

래퍼 산이와 MC그리 김동현의 합작품인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가 공개됐다. ‘모두가 내 발 아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린 뼈있는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Mnet ‘4가지 쇼’에서는 MC그리 김동현이 피처링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가 최초 공개됐다. ‘모두가 내 발 아래’는 MC그리가 래퍼로 나서는 첫 데뷔곡이다.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 곡 ‘모두가 내 발 아래’는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산이와 MC그리의 합작품이다. 산이와 MC그리는 ‘모두가 내 발 아래’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MC그리는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백, 근데 내 코피도 무시 못 해. 내가 너 때문에 왜 포기해. 네가 키보드 하나로 날 깔 때”, “모자란 놈들이 내 이름을 거론해 이유는 화풀이”,“모두가 내 발 아래 난 썩은 건 안 빠네. 날 배 아파할 바엔 네 갈 길 가길 바라”등의 가사를 선보였다.

또한 산이는 이번 신곡을 통해 본인을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를 향해 맞디스를 펼쳤다. 이에 많은 힙합 매니아들은 향후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데뷔 5년차인 산이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듣고 오해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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