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남편 “아내,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어땠기에?

입력 2015-04-15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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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택시’ 캡처,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아내,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어땠기에?

‘택시’ 이지현이 남편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남편이 이지현와 연인관계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과 남편 김중협 씨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볼링장에서 만났다. ‘예쁘구나’ 생각했는데 몇 년 뒤 또 우연찮게 골프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같은 팀이 됐다”고 밝혔다.

남편 김중협 씨는 “그런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서로 못 알아봤다. 아내가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골프 치다 예전에 만난 기억을 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 김중협 씨는 “그 이후 또 아내와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아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더라. 그러다 둘이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또 그는 “이지현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술도 잘 안마시고 담배도 안 펴 여자로서 매력이 느껴졌다”고 관계가 발전한 계기를 밝혔다.

김중협 씨는 “현재 대기업 D건설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고 10년째 근무를 하고 있다. 그 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끝내고 직장생활 몇 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현은 7세 연상의 김중협 씨와 3개월 열애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10월 딸 서윤 양과 지난 1월 아들 우경 군을 얻었다. 현재 ‘엄마사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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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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