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5언더파’ 김세영, 김인경과 LPGA 롯데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입력 2015-04-1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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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이틀 연속 5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김인경(27·한화)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1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8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이틀 연속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김인경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세영과 공동 선두로 홀 아웃 했다.


이날 7언더파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김인경은 14번 홀과 15번 홀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를 먼저 마친 김세영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18번 홀까지 파를 기록한 김인경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기세를 유지했다.


누리꾼들은 LPGA 소식에 “LPGA, 한국 선수들 대단해” “LPGA, 태극낭자 파이팅” “LPGA, 멋지다” “LPGA, 이번에도 한국 선수가 우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는 이날 2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올랐고 신지은과 최운정이 공동 4위에 올라 LPGA 한국 선수 강세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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