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과거 발언보니… “서장훈은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

입력 2015-04-1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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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썰전 오정연'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jtbc ‘썰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전 남편 서장훈과 관련된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정연은 2011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당시 남편이었던 서장훈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서장훈은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폭탄 발언을 한 뒤 “부드럽고 자상하며 알콩달콩 살 수 있는 친구같은 남자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정연은 “내가 요리를 잘 못한다. 서장훈이 가장 칭찬한 요리는 보리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8년 KBS1 ‘비바 점프볼’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년 간의 열애 끝에 2009년 5월 23일 결혼했다. 그러나 2012년 이혼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한편 오정연은 16일 ‘썰전’에 출연해 서장훈과 방송 출연 관계로 가끔 통화한다며 “(서장훈이)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썰전 오정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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