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훈훈 외모+유창한 영어실력…리얼 ‘뇌섹남’ 등극

입력 2015-04-1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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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재민이 출연한 KBS 2TV ‘세상의 모든 다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해외제작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편은 한국, 스페인, 모로코 편까지 3부작으로 구성됐다.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두 청년의 도전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두 남자의 야생 도전기’의 원제는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Strangers in the wild)’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문 프로그램 제작사 ZANSKAR 프로덕션과 MOUNTAIN TV의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다.

외국에서 제작되는 방송 프로그램에 한국 연예인이 호스트로 캐스팅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프로그램 내내 유려한 영어 실력과 호쾌한 매력을 선보인 박재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재민은 유창한 외국어와 운동 능력, 그리고 유쾌한 성격이 장점으로 꼽혀, 해외 제작 TV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1부 ‘한국’ 편에서 박재민은 통역이 필요 없는 영어실력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스페인의 코미디언이자 전문 MC 라울 고메즈와는 물론 스태프들과도 영어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 화제가 된 박재민은 방송 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임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박재민은 방송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친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뛰어난 운동 실력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세상의 모든 다큐’ 2부에서는 스페인 ‘갈라요스’ 편에서는 스페인 유명 맛집과 플라멩고를 체험기가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17일 금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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