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강정호 ‘방망이 침묵’

입력 2015-04-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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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텍사스 추신수(33·사진)가 19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시애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회 헛스윙 삼진, 4회 2루수 땅볼, 6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9회 시애틀 마무리 페르난도 로드니를 맞아선 다시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2경기째 안타를 못 쳤고, 시즌 타율은 0.138까지 떨어졌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

피츠버그 강정호(28)도 이날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 8회 대타로 나섰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00(10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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