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오승환, 연봉 95억원…‘일본 진출 선수 중 톱’

출처=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유리와 열애’

유리와 열애 오승환, 연봉 95억원…‘일본 진출 선수 중 톱’

'오승환 유리와 열애'

소녀시대 유리(권유리·26)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과 열애 중인 가운데 오승환의 연봉이 새삼 화제가 됐다.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오승환 측은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 하고 있다. 그러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유리와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오승환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봉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윤종신은 그의 연봉을 상세히 언급했다. 당시 밝혀진 오승환의 연봉은 이적료 총 95억원으로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엔(약 18억5,000만원), 연봉 3억엔(약 27억7,000만원), 인센티브 연간 5,000만엔(약 4억6,000만원)이다.

비록 아베 정권 하에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오승환 연봉은 일본 야구에 진출한 국내 선수 중 최고액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오승환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결혼을 언제할지 궁금해 한다”는 질문에 오승환은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승환 유리와 열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