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ashionN ‘스위트룸4’ 영상 캡처,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에 대해 재차 취소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친동생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방송된 패션앤 ‘스위트룸4’에서는 에이미와 에이미의 친동생이 출연했다.
당시 에이미는 훈훈한 외모를 가진 한 남성과 함께 등장했다. 에이미는 그 남성을 자신의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에이미의 매니저는 훤칠한 키를 비롯해 잘생긴 외모와 패션 센스를 겸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은 에이미의 친동생으로 밝혀졌다. 이후 에이미의 친동생은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의 동생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박준석 판사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그러나 에이미 변호인 측은 재차 집행정지를 요청하며 “에이미 출국명령 처분은 헌법 제37조 제2항에서 정한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재량권의 일탈, 남용에 해당되는 과잉제재다. 이는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미 출국명령 취소소송에 대한 첫 변론은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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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