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윤손하 성추행 장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입력 2015-04-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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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희석이 윤손하 성추행 장면을 언급했다.

윤희석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요즘 새 대본을 받을 때마다 가슴이 벌렁거린다고”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장면에서 내가 연기한 서봉국이 술을 마시고 윤손하가 연기한 공수래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ㄷ.

이어 “극중 노래를 부르는 신 등도 조금 오글거릴 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윤손하)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서도영)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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