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며느리 고아성에 다정한 모습 ‘눈길’

입력 2015-04-21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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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며느리 고아성에 다정한 모습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며느리 고아성에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남편 한정호(유준상 분)의 외도를 눈치 채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영라(백지연 분)는 최연희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한정호를 의도적으로 유혹했다. 한정호는 옛 사랑이었던 지영라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결국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연희는 지영라를 마음에 품은 한정호와 담판을 짓기로 하고 집안 식구들과 가족들을 모두 내보냈다.

최연희는 서봄을 불러 “저녁 먹고 세 식구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 다녀와라”고 말했다. 이를 눈치 챈 서봄은 “아버님과 뭔가 담판을 지으려는 것 아니냐. 그래도 어머니 응원하겠다”고 말해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연희는 친정으로 간 서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최연희는 걱정하는 서봄에게 “나는 지금은 괜찮다. 정 상황이 이상하면 부를 테니 달려와라. 간만에 친정에서 어리광도 좀 부리고 잘 쉬어라”고 말하는 등 다정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날 선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의 관계는 한정호의 불륜이라는 사건을 계기로 확 달라져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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