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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야구단이 21일(화)부터 25일(토)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에 장애인 기관 및 학교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이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인 21일에는 자혜학교 105명, 서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53명이, 22일에는 장애인 보치아연맹 30명, 23일에는 서광학교 20명, 그리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선한 이웃 작업장의 장애인들 30명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행사 첫 날(21일)에는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수원시 팔달구 환경미화원 280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