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리더 신, 타쿠야와 동반화보 공개…꽃미모 과시

입력 2015-04-21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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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크로스진의 리더 신이 타쿠야와 함께한 동반 화보로 꽃미모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에는 크로스진의 리더 신과 타쿠야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4월호 화보에서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자의 모습을 재연했던 신은 이번 5월호 화보에도 재등장, 이번엔 멤버 타쿠야와 함께 서울에서 제일 높이 있는 영화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촬영에서 훈훈한 꽃 미모 비주얼과 더불어 우월한 프로포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만큼 편안하고 자연스런 호흡에 넘치는 카리스마로 촬영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드라마 ‘더러버’를 통해 다른 남자와 동거를 시작한 타쿠야의 실제 동거남은 누군지 묻자 신은 “타쿠야가 제 첫 룸메이트였다”며 두 사람의 첫 인연을 밝혔다.

이어 “한 2~3년을 한 방에서 지내다가 이사를 하면서 사다리 타기와 제비뽑기로 헤어지게 됐다”며 “지금은 용석, 세영과 한 방을 쓰고 있고, 타쿠야는 상민과 캐스퍼만 혼자 작은 독방을 쓴다”고 크로스진 멤버들과 함께하는 숙소생활을 전했다.

또 앞으로 룸메이트가 될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자 신은 타쿠야에 대해 “타쿠야가 웃고 있어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그걸 잘 파악해야 된다. 타쿠야가 낯을 가리고 감정 표현이 서툴러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타쿠야가 ‘나를 싫어하는 구나’ 하고 오해하는 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며 “먼저 다가가라”고 조언했다.

이에 타쿠야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도 친한 사람들은 제 기분 변화를 귀신같이 알겠다고 한다”고 말했고, 신은 “타쿠야의 볼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 타쿠야가 속한 그룹 크로스진은 최근 2년 5개월여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나하고 놀자’로 컴백해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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