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토네이도 발생, 120여명 부상… 전기도 끊겨

입력 2015-04-22 10: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N 뉴스 캡처

출처= MBN 뉴스 캡처

브라질 남부 토네이도 발생, 120여명 부상… 전기도 끊겨

‘120여명 부상’

브라질 남부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전날 오후 토네이도가 산타카타리나 주의 10여 개 도시에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서부 샨세레 시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120명여 부상을 입었다. 120여명 부상자 중 10명 정도는 중상이며 이재민은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5개의 송전탑이 쓰러지는 바람에 전력 공급도 끊겼으며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송전탑 복구에 나섰으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려면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정부는 피해 지역에 군 병력을 보내 복구작업에 나섰다.

‘120여명 부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