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제정… 어떤 행사 개최되나?

입력 2015-04-23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제공

‘세계 책의 날’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이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유네스코는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등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이 ‘세계 책의 날’로 선정된 이유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의 날’이 4월 23일이며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도 4월 23일에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한편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 책의 날’ 추진협의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책드림 날’ 행사를 개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서 423권과 장미꽃 423송이를 증정한다.

‘세계 책의 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