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드라마 업계 떠나나

입력 2015-04-2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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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선언해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의 은퇴소식을 전하며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업계에서 떠난다”고 보도했다.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기고 은퇴한다는 계획을 세워왔다. 압구정 백야는 10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다.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한 작가는 1990 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했다. 이후 ‘보고 또 보고’(1998 )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 등을 써냈다.

한편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는 현재 MBC ‘압구정 백야’를 집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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