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타오 탈퇴설’
타오 아버지가 SM에 게재한 글이 퍼지면서 타오 탈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타오 아버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타오 아버지는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타오가 부상당한 것을 언급하며 “타오 부상 이후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그를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타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며 나는 아빠로서 아들의 건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오는 여전히 엑소 멤버들을 좋아한다. 회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SM이 지금까지 타오를 보살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동시에 타오를 좋아해 준 팬들과 엑소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타오는 올 초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높이뛰기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발목 부상이 재발해 엑소 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타오 탈퇴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