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OCN 손 잡고 5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입력 2015-04-2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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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OCN 첫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작품으로 tvN ‘응급남녀’를 연출한 김철규 PD와 JTBC ‘무정도시’를 집필한 유성열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김무열이 주인공 ‘도형’ 역으로 합류를 확정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김무열이 연기하는 ‘도형’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인 주영(고성희 분)을 애타게 백방으로 찾아 나서며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선보이게 되는 인물.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감성액션’의 끝을 선보일 예정인 김무열은 작품 속 화려한 액션연기를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 것은 물론, 캐릭터에 맞는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또한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여러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김무열은 '감성액션' 장르인 이번 작품을 통해 지고지순한 순애보, 강렬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배우 김무열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김무열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래 전부터 ‘도형’ 같은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인 것 같아 매우 설렌다. ‘도형’을 통해 그 동안 제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많이 기대가 된다.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돋보이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느와르M’ 후속으로, 오는 6월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프레인 TP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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