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측 “‘그것이 알고 싶다’ 내용, 직접 봐야 알 수 있을 듯”

입력 2015-04-24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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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 사건을 재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4일 공개된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에는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이야기를 다룬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여배우와 비밀의 방' 편 일부가 담겼다.

여기에는 이 회장이 클라라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과 이 회장 스스로 중앙정보부, 경찰 간부 출신이라 말하고 다녔다는 증언까지 첨부돼 파문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의 전 소속사이자 일광 그룹 산하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동아닷컴에 "정확한 방송 내용이 무엇인지는 우리도 알지 못한다.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측에게 사전에 이야기가 되거나 직접 취재가 들어온 적은 없었다"면서 극도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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