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첫날 62만 명 동원…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입력 2015-04-2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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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3일 오전 6시 30분을 시작으로 개봉해 17시간 30분 만에 외화 최초로 무려 약 62만769명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62만4270명.

이는 대한민국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2011년 ‘트랜스포머3’(2011)의 오프닝 54만4995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며 1000만 이상 관객을 모았던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2009)의 오프닝인 20만5303명 ‘인터스텔라’(2014)의 22만7025명의 약 3배 이상의 놀라운 기록이다.

더불어 ‘아이언맨3’(2012)의 42만2504명 및 전작 ‘어벤져스’의 21만4105명을 뛰어넘는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이로써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98%에 육박하는 예매율 및 94만 장의 사전예매인 최고 그리고 최다 예매 기록뿐 아니라 역대 최고 외화 오프닝 기록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다.

영화는 관객 좌석 점유율까지 37.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비수기 평일 목요일에 이 같이 놀라운 오프닝 기록을 세운 점이 괄목할 만 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 및 해외의 뜨거운 호평으로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을 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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