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타오 아버지·황샤오밍 “엑소 탈퇴할 것”…타오 본인 입장은?

입력 2015-04-2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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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탈퇴설’/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오 탈퇴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오 탈퇴설, 타오 아버지·황샤오밍 “엑소 탈퇴할 것”…타오 본인 입장은?

‘타오 탈퇴설’

엑소 멤버 타오가 탈퇴를 요구한 가운데, 타오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중국배우 황효명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복수매체에 따르면 황효명은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하이생소묵’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타오가 오늘 밤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쿠리우왕은 23일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효명은 “엑소 타오의 탈퇴를 미리 알았느냐”는 물음에 “전에 (타오 탈퇴 관련) 기사를 보고 타오에게 진위여부를 물은 적이 있다. 그때는 타오가 거짓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타오가 내게 ‘오늘 성명을 발표할 것 같다’며 알고 있으라고 했다”는 다소 혼란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타오 근황에 황효명은 “칭다오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효명과 타오는 같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 출신. 절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오 아버지는 웨이보에 SM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앞서 회사 대표님과 타오의 향후 발전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당시 SM은 아들의 활동을 위한 전문팀(워크샵)과 중국 활동을 약속했다. 타오의 계약서를 작성한 뒤 다른 멤버(레이)와 함께 발표하자고 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가 먼저 발표하는 것을 보게 됐다”고 토로하며 계약의 불공정함을 주장했다.

이어 “엑소 탈퇴 요구 직접적인 원인은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라며 “데뷔 후 3년 동안 타오는 위험성이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회사가 아들의 부상을 제 때 치료해 주지 않아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오는 아직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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