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3월16일 출범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영화전용관 확대오픈 기념식’을 4월 23일 롯데시네마 광복(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에서 가졌다.
예술영화전용관 확대오픈 기념식에는 부산시(영상콘텐츠산업과, 신성장산업과)와 유관기관(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영화의 전당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2014년 제15회 장애인영화제 대상,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관객상,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관객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이길보라 감독의 ‘반짝이는 박수소리’를 감상한 후,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되어 예술, 중저예산 영화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2015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7개관(건대입구, 센텀시티, 청주, 부평, 주엽, 신도림, 월드타워)에서 운영중인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 클래식(ARTE CLASSIC)’은 부산지역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개관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 예술영화전용관 확대를 통하여 롯데시네마 광복점과 롯데시네마 부산대점에 추가되어 부산에만 총 3관의 예술영화전용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향후 해당 영화관(롯데시네마 센텀시티, 광복, 부산대)에서는 창조혁신센터를 통해 탄생된 우수 예술, 중저예산 영화도 상영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예술영화전용관 확대오픈을 통하여 양질의 예술영화가 많은 부산시민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부산지역 영화 및 영화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