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케미 막강… 유재석 “아들 지호, 2년 전부터…” 셀프디스

입력 2015-04-26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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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유재석과 김구라가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순조롭게 이끌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자녀와 부모의 양측 입장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공연하게 자녀 편을 드는 김구라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 좀 들으라”고 나무라는가 하면, 흥분한 출연자를 향해서는 방청객들과 입을 모아 “침착해”를 외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기도 했다.

또 김구라가 현재 6살 아들을 둔 유재석에게 “아들이 곧 속 썩일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2년 전부터 속 썩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은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김구라가 MC를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동상이몽’은 매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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