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중성 지방치료제 ‘한미오메가’ 출시

입력 2015-04-27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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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보험 적용되는 고순도, 고품질의 오메가3를 내달 출시한다.

한미약품이 출시하는 ‘한미오메가’는 중성지방 수치 감소 및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오메가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이면서 흡연이나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가족력, 45세 이상의 남성 등 요인에 해당하면 보험적용을 받아 복용할 수 있다.

한미오메가의 주원료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 및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예방 효과는 해외연구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최신 공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내 중금속과
PCB(폴리염화페비닐) 등의 불순물 함유 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했다.

한미오메가 원료는 남태평양 청정해역의 먹이사슬 최하위에 있는 소형어종에서 추출됐으
며, 독일 KD Pharma의 기술력(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저온초임계 추출법)을 통해 순도 90
% 이상의 오메가-3만을 사용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오메가는 중성지방 감소, 심근경색후 2차 발생 예방 적응증은 물론, 다양한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의료진에게 중성 지방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오메가는 복용이 편리한 월 단위(60캡슐) 포장으로, 고중성지방혈증에는 하루
2~4캡슐, 심근경색후 2차 발생 예방에는 하루 1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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