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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측은 피해지역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및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1억원의 구호 성금도 전달한다. 추후 ㈜블랙야크, ㈜동진레저, 나우(nau) 임직원 및 대리점들을 통해 모금 활동과 봉사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는 네팔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비롯해 차후 복구 활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대지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는 이번 네팔 지진과 관련하여 안나푸르나 등정에 나선 김미곤 대장(한국도로공사 소속) 원정대 4명과 블랙야크 MTB 라운딩팀 4명 모두 부상자 없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27일 출발예정이었던 사내 및 대리점 직원, 이벤트 당첨고객 20명으로 구성된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은 전면 취소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