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유럽앓이 고백에… “유럽병에 걸렸다. 남부소울 가득 담아왔다”

입력 2015-04-29 0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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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유럽앓이를 고백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셰프들에게 ‘옥수수 처분 요리’와 ‘유러피안 소울 푸드’를 희망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도대체 ‘유러피안 소울’이란 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요즘 유럽을 다니면서 사대주의에 빠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유럽병에 걸렸다. 난 이탈리아가 맞더라. 북부도 아니고 남부 쪽이 날아 맞았다”며 “강원도 춘천 출신이지만 남부 소울을 가득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이탈리아 남부에 얼마나 있었느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4일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나영은 깜짝 결혼을 발표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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