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프로그램 하차? 제작진 결정에 따를 것”

입력 2015-04-28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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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프로그램 하차? 제작진 결정에 따를 것”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팟캐스트 방송에서의 막말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 불룸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중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멤버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옹달샘 멤버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고 현재 참여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우리가 많이 생각했지만 이미 촬영해 놓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하차를 하느냐 계속 하느냐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것도 결례인 것 같다"며 "제작진 여러분들의 뜻에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달샘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비롯한 각종 막말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장동민은 이 방송에서의 발언이 문제가 돼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도 하차했으며 최근에는 삼풍 백화점 생존자로부터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궁지에 몰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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