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SBS ‘썸남썸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채정안의 이중매력을 공개했다.
채연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썸남썸녀’ 안에서는 ‘장정안’ 밖에서는 채정안”이라며 “중국에서 녹음하는 것 때문에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 못했는데 같이 나온 사진보내주면서 제작발표회 현장에 나와 함께 있단다”이라는 글과 채정안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채연은 “닭살스러운 멘트도 가능한 여인 채정안. 이분 생각이 예뻐”라고 흡족해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인근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썸남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썸남썸녀’ 멤버인 채정안, 선우선, 서인영, 이수경, 윤소이, 김지훈, 심형탁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채연은 중국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에 채정안이 대형현수막에 자신과 함께 등장한 채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했다. 그러자 채연은 채정안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것.
한편 ‘썸남썸녀’는 지난 설 특집 2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돼 큰 반향을 모았고, 최근 정규편성돼 28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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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