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3연승…KPGA 軍바람

입력 2015-05-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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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골프단 선수들. 사진제공|KPGA

양지호 챌린지투어 4차전 우승

상무의 돌풍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강타하고 있다. 양지호(26·JDX상무)가 챌린지투어 4차전(총상금 8000만원) 정상에 오르며 상무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양지호는 30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 경남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했다. 2위 한영섭(이븐파 144타)과는 무려 7타 차의 완승이었다. 2월 창설한 JDX상무골프단은 허인회(28)가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우승한 데 이어 챌린지투어 3∼4차전에서 맹동섭(28)과 양지호가 연속 우승했다. 허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1오버파 145타)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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