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교사가 16세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에서 교사가 16세 여학생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지난 26일 충칭의 한 학교에서 중년의 남자 교사가 자신의 사무실로 여학생을 불러 입맞춤을 시도했다.

여학생이 이를 거부하자 그는 강제로 허리를 끌어안은 뒤 목에 키스를 했다. 이 모습은 밖에 있던 학생의 휴대전화에 그대로 담겼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해당 학교와 교사에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이 '성추행 교사'는 파면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