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인천국제공항 위엄 재확인 ‘김수현 효과도 무시 못할 듯’

입력 2015-05-03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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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인천국제공항 위엄 재확인 ‘김수현 효과도 무시 못할 듯’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인천공항이 10연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현지시각으로 인천공항은 요르단 킹 후세인 빈 탈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주관 2014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인천공항은 ASQ 종합 순위(Global Ranking)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대형공항(여객 4000만 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년 동안 지역별, 규모별 최고 공항의 자리도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규모별 최고공항의 경우, 인천공항이 지난 2013년부터 연간 여객 4000만 명을 넘어서며 이번 평가에서 처음 대형공항으로 분류된 이후 싱가포르 공항, 베이징 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현재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인 한류스타 김수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36일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위촉식을 가진 김수현은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향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당시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최고의 한류스타인 김수현이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를 맡아 세계 일류 공항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인천공항을 찾는 중국인 여객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대중국 홍보와 마케팅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 누리꾼들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공항 10연패 대박”,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공항 10연패 확실 대단하다”,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공항 10연패…땅콩회황 같은 일은 없도록 하자”,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공항 10연패…항공사 질도높이자”,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공항 10연패… 멋지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사진=‘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사진=‘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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