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회식 때는 삼겹살집 안가"… 왜?

입력 2015-05-02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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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이 삼겹살에 얽힌 추억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에는 윤세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회식 때는 삼겹살집을 안 간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신동엽은 “그 자리에서 보면 막내가 고기를 다 굽는다”며 “늘 어린 친구들이 굽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세아는 “그 친구들이 잔소리를 다 듣는다”고 동의했고, 황교익은 “회식에서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다 드러난다.다 챙겨주는 사람도 있고 고기만 날름 먹는 사람이 있다”며 “내 자리 가져다 놨는데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고 발언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윤세아는 ‘낮술을 많이 마신다는 소문이 있다’는 물음에 “쉿”이라는 말을 해 눈길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는 소주 없이 어떻게 삼겹살을 먹냐는 생각을 했었다”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신동엽 역시 “그건 불가능하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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