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음식, 여름 오기 전 ‘주꾸미-장어-매실’로 든든히 보양하자

입력 2015-05-02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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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음식’
/동아DB

5월 제철음식, 여름 오기 전 ‘주꾸미-장어-매실’로 든든히 보양하자

‘5월 제철음식’

5월을 맞아 제철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제철음식 첫 번째로는 주꾸미가 있다. 주꾸미에는 ‘타우린’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우리 몸에서 근골격계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또한 타우린은 뇌 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두 번째 5월 제철음식은 장어다.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이다. 일반생선에 비해 150배 함량의 비타민A가 함유돼있어,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작용, 암 예방 및 성장을 돕는 기능이 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이들 성분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구성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5월 제철음식은 매실이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린산’ 성분은 간과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 해독과 배설을 돕는다. 그러나 매실은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그냥 먹는 것보다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섞어 매실청을 담근 뒤, 5~7배의 물에 희석해 식후에 마시는 게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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