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혈관질환 투병중인 사람들 이야기

입력 2015-05-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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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7시 10분 ‘닥터 지바고’

암은 깨끗하게 나을 수도 있지만, 혈관질환은 완치가 없다. 그래서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이 혈관질환이다. 혈관질환의 시작은 바로 동맥경화. 대한민국 노년층 70세 이후 사망원인 1위인 동맥경화는 세계 보건기구가 조사한 2020년 이후 세계인구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1990년대 씨름판을 주름 잡았던 박광덕 씨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이라는 질환으로 남모를 투병생활을 했다. 발병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심근경색 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 그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근경색의 위험성에 대해 들어본다. 동맥경화는 뇌졸중, 심근경색, 버거씨병 등 치명적인 혈관질환을 불러오기도 한다. 제작진은 한 병원의 심뇌혈관센터를 찾아 혈관질환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동맥경화의 주원인인 음주, 흡연, 잘못된 식습관과 음식의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서도 실험과 검증을 통해 알아본다. 오후 7시10분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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