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강률 삼성전서 아킬레스건 부상

입력 2015-05-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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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두산 마운드에 악재가 겹쳤다. 두산은 3일 “투수 김강률의 왼쪽 아킬레스건이 손상됐다. 정밀검사를 위해 오전에 먼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김강률은 2일 대구 삼성전 8회 구원등판했다가 김상수를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나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치료 일정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선발과 불펜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도 1일 삼성전 도중 왼쪽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을 느껴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 이상 거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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