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韓팬이 선물한 팔찌 영화서 착용 ‘감동’

입력 2015-05-0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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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韓팬이 선물한 팔찌 영화서 착용 ‘감동’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 당시 한국 팬이 선물한 팔찌를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트위터 사용자인 카페 로다주(@RDJ_Korea)는 “‘아메리칸 셰프’에서ㅜ 마빈 역으로 출연 시 착용한 팔찌 중 하나는 저희 카페에서 2013 내한 포토복 선물 시 동봉했던 수제팔찌였다. 선물 착용해준 로다주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아메리칸 셰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틸 컷이다. 왼쪽 팔목에는 여러 팔찌를 착용한 것이 보이는 데 그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선물했다고 하는 팔찌도 있어 눈길을 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평소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하다. 그는 과거 페이스북에 “내가 힘이 들 땐 보는 동영상이 있다”라며 내한 당시 그를 마중나왔던 팬들의 환영 인사가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에도 “열정적인 성원에 피로가 싹 가셨다. 한국 팬을 사랑한다”고 SNS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하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11일 만에 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고 이번 연휴를 통해 8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트위터 유저 카페 로다주(@RDJ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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