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이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와 9개월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오전 더 팩트는 “손호영과 황보미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9개월째 열애 중”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아미와 열애설이 났을 당시 손호영은 실제 황보미와 만남을 갖고 있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대학교 졸업을 맞은 황보미를 위해 손호영이 직접 여자친구의 모교를 방문해 축하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황보미의 졸업식이 있기 전 일본 오사카로 함께 여행도 다녀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지난 1998년 12월 god 1집 앨범 ‘챕터 1’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손호영은 2005년 7집 ‘하늘속으로’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정리했다. 이후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변신, 연예계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god가 재결합해 8집 앨범 ‘챕터 8’을 발표하면서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SBS스포츠의 간판 프로그램 ‘베이스볼S’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고,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