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연평해전’, 군대에서 군대로 이어지는 느낌”

입력 2015-05-0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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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제대 후 복귀작으로 군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서 “군대에서 바로 군대로 이어지는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러나 군 생활이 많이 도움 됐다. 영화 편집본을 보니 경직된 모습이 있더라”며 “군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더라. 그 모습이 작품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은 김무열이 맡았으며 진구는 조타장 ‘한상국’ 하사를 연기했다. 더불어 충무로 기대주 이현우가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을 소화했다. 김학순 감독이 제작과 연출 그리고 각본을 맡은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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