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 매진…“역시 트로트 황제”

입력 2015-05-06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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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의 어버이날 맞이 디너쇼가 매진됐다.

태진아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에서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개최하며 해당 티켓은 양일 모두 매진됐다.

이번 디너쇼에는 MBC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가수 적우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관록의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태진아와 적우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진아가 적우는 추억의 히트곡 ‘여고시절’을 듀엣으로 열창할 예정이어서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적우는 지난해 12월 정규앨범 타이틀곡 ‘하이힐’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영광 편에 출연, ‘여고시절’을 열창하며 댄스 가수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태진아는 1973년 데뷔한 이래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애인’,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인기 가수 강남과 함께 ‘전통시장’을 발표와 동시에 서민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일주’에 나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녀쇼’는 서울 양재동 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7일 공연은 저녁 7시, 8일 공연은 저녁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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