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자생식물, 해변의 국화 ‘해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

입력 2015-05-06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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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자생식물’
/스포츠동아DB

독도의 자생식물, 해변의 국화 ‘해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

‘독도의 자생식물’

독도의 자생식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도의 자생식물은 과거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된 바 있다.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된 독도 자생식물은 해국(海菊) 2개체, 사철나무, 번행초, 갯괴불주머니, 도깨비쇠고비, 갯제비쑥 등 모두 6종 7개체다.

이중 해변에 피는 국화인 해국은 30~60㎝까지 자라고 7월부터 11월까지 연보랏빛과 흰빛의 꽃을 피우는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영남대 박선주 교수팀은 해국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해국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이며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 확산됐음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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