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뮤지컬 ‘체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

입력 2015-05-06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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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뮤지컬 체스’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권, 뮤지컬 ‘체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

‘조권 뮤지컬 체스’

조권이 뮤지컬 ‘체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5월 6일 조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은 뮤지컬 ‘체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조권이 캐스팅된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다.

조권은 극 중 ‘아나톨리’로 분한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 뮤지컬 계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조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초연 30년만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릴 뮤지컬 ‘체스’는 조권과 함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등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13일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6월 19일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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